세상에는 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

by 이정퓨 | 2008/09/30 01:56 | 트랙백 | 덧글(0)

...

과제하다가 원피스 극장판 6기 오마츠리남작을 짤끔짤끔 보았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6기 극장판의 작품성을 원피스 원작과 거의 동등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6기 극장판은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극장판중 제 관점에서 (유일하게)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론 개그 노선*여캐 서비스컷 노선으로 나름 준작이었던 7기. 8~9기는 보지는 않았지만...재탕이고(...)5기 이전은............NC에게 보내주고 싶을 정도구요.(5기는 조로 이야기였기 때문에 희대의 뿜포인트랄까 모에포인트가 조금 있긴 했지만). 10기가 나와주면 넘사벽이 생기겠지만 그건 먼 훗날의 일이고 흑흑 반다이 ㅗㅗㅗㅗㅗ

솔직히 오마츠리남작님만 보면 가슴이 아파서 찢어질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역대 적들 중(원작까지)가장 슬픈 적일 듯 합니다. 남작님 강 건너실 때 나온 대화는 다시 들어도 심금을 울리네요. 그에 대비되는 선장님의 인간적인 고뇌라든가 성장이라든가...오오ㅠㅠ

그리고 아직도 리리에게 동료들이 하나 둘 먹힐 때, 맨 마지막에 조로 차례에서 갑자기 한 두 배 쯤 커지는 선장님의 고함 볼륨과 비통한 바이브레이션을 잊을 수가 없네요 역시 다나카 마유미 아줌마 뭘 알어 편애 아니고요 사랑 맞습니다




사실 조로*루피(저는 루산만 아니면 조로 루피 산지 이 세 명이 어떻게 브록백 마운틴을 찍건 상관 안합니다. 산루도 조로루가 전제가 되면 재미있게 봅니다. 왜 루산만 안 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선장님에 대한 배,배,배,배덕감이랄까) 18금 동인지를 골백만년쯤 전에 통판하고 이제사 받았는데, 재록본의 맨 마지막 이야기가 오마츠리 남작스토리 IF버전 배드엔딩이었습니다. 루피 외의 다른 해적단 캐릭터는 하나도 안 나오는데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더라고요.



하여간 이 만화는 원작이고 동인이고 (가끔)극장판이고 대단한 것 같습니다. 날 놓아주지 못한다고 완성시킨다니까?<

by 이정퓨 | 2008/09/29 23:12 | 트랙백 | 덧글(1)

코기 25화



끝에 다와서 훈훈한 애니를 만들긴

by 이정퓨 | 2008/09/29 16:43 | 트랙백 | 덧글(3)

센치한 하루라능

어제는 16시간동안 SCV처럼 일했다능
버스도 다 끊겨서 총알택시 타고 집에 와서 네시간쯤 잤나
일어나서 세수를 하는데 코에서 피와 무언가들이 쏟아졌다능
피곤해서 그런 게 아니라 간절기라 그런 거라고 자신을 위로했다능
1교시 수업 들으러 ㅌㅌㅌ했다능
1교시 수업 들은 다음에 여휴로 튀어가 허겁지겁 잠신들린듯이 처잤다능

축제인데 휴강 그런거 없다능
수요일 축제에 에픽하이 오는데 그날 과제 세개가 겹친다능



굳라이프

GG

by 이정퓨 | 2008/09/29 16:28 | 트랙백 | 덧글(0)

아...8권...

블랙라군 8권 감상

1. 따꺼와 대위님 과거가 나온고로 공커 플래그

2. 아 ㅅㅂ 로베르타 이러지마 왜 사망플래그를...ㅠㅠ

3. 우로부치 겐은 페이트 제로와 사야의 노래와 읽어보진 못했지만 이퀼리브리엄 동인게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안 되는 실력이지만 격하게 일판 블랙라군 소설판을 구해다 읽고 싶네요/

4. 이 만화 컨셉이 진부함이라지만 요새 대사가 너무 진부함의 끝을 달려 살짝...음...ㅠㅠㅠㅠ그래도 따꺼가 멋있으니 됐음 이 만화를 안 볼 단 하나의 시점이라면 그건 따꺼 사망플래그 섰을 때임

by 이정퓨 | 2008/09/26 23:50 | 트랙백 | 덧글(0)

EBS는 개념방송국입니다

EBS수능만 빼고 다 개념입니다



그것을 뒷받침하는 증거자료


출처는 네이버 뮤카

by 이정퓨 | 2008/09/26 20:09 | 트랙백 | 덧글(2)

...가끔 그럴 때가 있지 않나요

나는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노력을 했고 그 노력과 과정에는 추호의 부끄러움도 없습니다만, 그 결과는 내 노력만큼 나와주지 않거나 예상했던 것과는 별개의 것이 되어버렸을 때.


얼떨떨하지 않나요? 전 얼떨떨해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 하면 저 카메라 CANON IXUS 85IS질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포스팅에 "나는 지금 대학 입시 때보다 똑딱이 카메라 하나 고르는 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결국 그런 노력 끝에 후지필름으로 결정했다"라고 쓴 게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도 않았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남대문 카메라상가에서 85IS를 사들고 입이 귀밑까지 찢어져라 쪼개면서 룰루랄라 크리스피 크림에서 상자 풀고 설명서를 탐독하는 스스로를 발견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후지필름 디카로 결정했다고 마지막 포스팅을 올린 뒤 저는 나름 후지필름 디카에 대하여 더 많이 알아봤고(이게 화근, 더 찾아보거나 그러지 말고 그냥 화끈하게 질러버렸어야 했는데 작은 용기가 없었...ㅠ)그랬던 게 오히려 후지필름에서 캐논으로 급선회한 계기가 되었어요ㅠㅠㅠ아 슈발 나의 지금까지의 개고생은...나의 기나긴 여정은...나의 색감 갠춘하게 나오는 카메라를 위한 반지의 제왕 뺨치는 여정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사진은 갠춘하게 나오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자세한 리뷰는 다음에 올릴게요. ㄲ


덧. 반팔티 입고 나갔는데 너무 추워서(오늘 왜이런다죠ㅠㅠ)긴팔 후드티 하나 사서 입었습니다. 아 따뜻해
사실 돈이 생기면 꼭 가을 트렌치 하나 지르려고 마음먹고 있어서 명동 저잣거리()에서 정말 눈 튀어나오게 취향인 트렌치를 발견했는데 아아...사이즈가 슈발...아 요즘 언니들은 다 나와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찮아...색깔도 구렸어...추워지면 더 예쁜 거 나올거야...ㅠㅠㅠㅠㅠ

by 이정퓨 | 2008/09/26 19:50 | 트랙백 | 덧글(0)

미안, 난 조로가 아니면 안 돼


짤은 어디선가 줏어온거

옛날엔 내가 조금 덜 똑똑한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많이 덜 똑똑한 거란걸 아아...



제목(일본만화)와 본문(한국만화)의 대사가 각각 어느 만화에서 패러디되었는지 알아맞추시는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릴 리가 ㅇ벗지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를 "내 조로에겐 따뜻하겠지?"로 바꾸니 진실성이 느껴지긴 하는데 엄청 슬퍼졌습니다.


그리고 길을 가다가 불현듯 원피셔스(걸리셔스 원피스 ver. 맨 처음에 나온 금발 산지 두번째 우솝 떨어진 지못미 찰리 쵸파 다 가지고 있는데 맨날 똑같은 애 루피 보컬은 어떻게 하라고 했는데 퍼포먼스는 좀 짱이고 그걸 부인 할 순 없는 애 조로)가 생각났습니다

사실은 그렸는데 스캔하기 귀찮음

by 이정퓨 | 2008/09/25 21:59 | 트랙백 | 덧글(1)

오늘학교갔는데건학기

오늘학교갔는데건학기념일띨빡인정?ㄲ학생수첩을안들고다니니이런학사정보에대한감각이없네요ㅠ

 
 
 
 

by 이정퓨 | 2008/09/25 13:06 | 트랙백 | 덧글(0)

마마 우우우우 아이 원어 필카

갠춘한 중고 펜탁스 MX하나 장만하고 싶은데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없네요
그리고 난 필름값과 필름스캔값을 감당해낼 자신이...없...없어(어어ㅓㅇㅇ엉어엉어ㅓㅓㅇㅇ)

뽐뿌질이라고 하죠, 하나를 사면 욕망은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것.
디에스엘알은 "아 슈발 전공서적이랑 읽을 책 넣어다니는 것도 무거워 죽겠는데 뭐임마"라는 주의로 관심도 주지 않고(사실은 좀 줬지만)있었는데 왜 요새 디에스엘알의 그 무거움이 사랑...스럽...어...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똑딱이나 지르고 말할게요 헤헤

그런데 조리개를 '돌리고' 따각따각 소리가 나는 필름 리와인더를 '돌린다'는 건 굉장히 재미있는 일인 것 같...... 아 날 그만 완성시켜 필카

그렇다고 제가 사진을 많이 찍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y 이정퓨 | 2008/09/24 22:46 | 트랙백 | 덧글(0)

이십만힛 감사드립니다

오늘 방문자 수1,180
 어제 방문자 수24,817
 금주 방문자 수26,702
 전체 방문자 수203,728
  주별 방문자 수
이번 주38731824,8171,180---
지난 주315396484316341281374


느긋하게 흠 연말쯤에 20만힛 되겠군...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당황스러운 이유로 예상보다 훨씬 빨리 이십만힛을 맞았네요. 기분이 묘릇합니다. 일단 찾아와주신 분들께 경로를 막론하고 감사드립니다.

by 이정퓨 | 2008/09/24 18:02 | 트랙백 | 덧글(2)

룰루

 
 
 
 

짤방은 강의 시간에 필기하다가 끄적거린 랙수형

요즘엔 정말 하루가 12시간인 것처럼 바쁘고 잠을 좀 줄여야 겠는데 9시간을 자도 피곤해서 아 시발 왜이러지...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저는 일주일에 29시간을 한달에 기십만원을 벌기 위해 쓰고 있군요...29시간이라......29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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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이 제가 가면 제 콜렉션들을 다 버리신답니다. 홀로코스트가 일어나기 전에 12월 중 대규모 나눔행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동인지, 만화책, 일반 서적, 외서 등등을 우편비만 받고 그냥 드릴 생각입니다. 제가 물건을 험하게 다루는 것도 있고 중고품도 꽤 많아서 상태는 B급 정도겠지만 공짜라는 게 어딥니까(...)사실 일반 서적이나 상업지는 싸그리 북오프와 **서적에 팔 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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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시절에는 이 이정퓨라는 닉네임이 조낸 무슨 분야든지 잘 해낼 수 있는 만능 닉네임이 되길 원했고 또 넘치는 체력을 이용해서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지금은 이 닉네임으로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에 대해 한계를 느낍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이 갖는 익명성과 정체성의 분화 자체가 각각의 닉네임 당 다른 아바타를 부여하기를 조장하기 때문인 것도 같고...뭣보다 제 자신이 이 닉네임으로 뭔가 하려고 하면 더이상 진지할 수 없고 뭘 해도 '어 나 갑자기 왤케 센치하지 나같지 않음ㄲㄲㄲ'이 모드가 되기 때문에 그냥 닉네임을 새로 만들어서 그 닉네임의 이미지를 새로 만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그런 의미로 서브 닉네임과 이글루를 열었습니다.
새로운 닉네임과 블로그는 엠에스엔 대화명에 얼마간 걸어놓고 있겠습니다. 사실 별로 새롭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새 닉네임이 생겼다고 이정퓨라는 닉네임 접는 일도 없을 테고요. 이 닉네임으로 결코 좋은 일만 있지는 않았지만 단일 닉네임으로 10년간 살아오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그 경험들을 싸그리 지우고 새 닉네임으로 갈아타고 싶지는 않습니다.

결론은 그냥 동인적 시선과는 거리가 먼 리뷰 겸 여행/사진 블로그 하나 만들고 싶어서 쌩쇼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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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치멘에 대한 저의 간단한 캐릭터 단상
초대 실크 스펙터-명예욕과 10대 아이돌이 으레 갖기 쉬운 자뻑(...)에 65세가 넘어서까지 취해 있는 여자. 18세의 초대 실크 스펙터와 65세의 실크 스펙터는 별로 인격적으로 성숙했다고 보이지 않네요. 어찌 보면 불쌍한 여자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로리-어머니에 대한 반발심을 갖고 있고, 어머니가 갖는 섹스 심볼의 이미지를 경멸하며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되뇌지만 사실 로리는 16살에 다른 여자의 남자를 빼앗아 왔으며 그 남자와 거의 부부 수준의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중에도 댄과 동침하고 책임은 닥터 맨해튼에게 뒤집어 씌웁니다(사실 저라도 닥터 맨해튼같은 남자가 애인이라면 답답해 미치겠지만).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욕한다는 점에서 제가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왓치멘 일련의 캐릭터가 그러하지만 별로 도덕적이거나 인격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나을 게 없는 캐릭터가 자신이 도덕적 기준인양 굴면 짜증이 나는 법.
오지맨디아스-로리와 똑같은 이유로 짜증나는 캐릭터입니다.
맨해튼-놈놈놈의 캐릭터 구도로 따지면 이상한 놈()에 들어가는데 원래 이상한 놈이 가장 나쁜 놈 아니었더랬습니까<
인간적인 감정이 없는 병기에 불과하며, 어떤 인간적인 노력도 그에게는 콧방귀로 보인다는 점에서 슬픕니다.
로어셰크-슈퍼 히어로 시대의 끝을 말해주는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후대(샘과 샌드라로 새출발하는 두 사람)로의 전수자 역할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오비완 케노비와도 겹쳐 보였습니다. 평생 믿고 있던 신조가 마지막에 손바닥 뒤집듯 뒤집힘으로써 그가 흘린 눈물은 그의 인생에서 유일한 '북받치는 감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정사정 없어 보이는 그의 행동은 비인간적으로 보이지만 이면의 시선으로 보면 가장 인간적이기도 합니다.
나이트아울-옆집 아저씨. 히어로의 껍데기 안에는 나약한 옆집 아저씨가 숨어 있다는(...)본보기. 참 착한 캐릭터고, 그 착함이 히어로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보통 사람의 착함이기에 서러운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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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술자리에서 "나는 은혼이 끝나면 일주일간 대자로 드러누워 울 것 같은데 그건 차라리 낫고, 원피스가 끝나면 가산 다 처분해서 일년간 세계로 자아찾기 배낭여행을 떠날 것 같아 무섭다"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하늘섬이 끝나고 약간 원피스를 지리하다고 느낀 저는 마침 입시와도 겹친 김에 원피스를 한동안 놓았고, 다시는 원피스를 동인적 시선으로 보지 않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보기 좋게 지금은 추호도 흔들리지 않을 원피스덕이 되어 있지요. 아 날 놓아주지 못하는군 원피스 유 컴플릿 미.
 제가 나이를 먹는 동안 원피스의 세계도, 캐릭터들도, 만화가 담는 메시지도, 그리고 오다도 함께 성숙했습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외려 저만 바보같이 성숙해지는 원피스를 따라잡지 못하고 "원피스는 애들만화"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 같네요.
제가 종종 "이젠 조로타시기도 괜찮아요 ㅎㅎ"이러는 것은 반은 동인적 울분()이 담긴 농담이지만 반은 진담입니다. 9년동안 조로라는 캐릭터를 좋아해 오면서 처음 초딩때 그저 잘생기고(...)간지나서(...)좋아했던 조로라는 캐릭터의 인간적 약점과 한계가 적나라하게 보이게 되었고, 역설적으로 그렇기에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피스 BL에 미쳐 사는 하희라일 뿐이지만 이런 저도, BL커플링이 어떻든 공수가 어떻든 원피스라는 세계관을 사랑하고, 조로라는 캐릭터가 그 안에서 활약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럽습니다. 이제 커플링의 호오만으로 만화의 호오까지 가르기에는 원피스라는 만화가 제게 갖는 의미가 너무 큽니다.
원피스로는 솔직히 동인적 토킹을 할 시간도 모자라지만, 가끔씩은 동인을 떠나 그저 순수한 한 명의 '원피스덕'으로서 허심탄회한 빠심을 토로해 보고도 싶었어요.

by 이정퓨 | 2008/09/23 18:31 | 트랙백 | 덧글(3)

...

오늘 방문자 수4,693
 어제 방문자 수318
 금주 방문자 수5,398
 전체 방문자 수182,402


평소의 제 이글루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조회수 ㄳ. 평균적인 조회수였던 어제 조회수와의 차이를 보라

솔직히 말해서 그 글의 정체성은 1.쓴 지 억만년이 넘었고 2. 뭣보다 나 최근엔 던파 거의 안하며 3. 그저 웃자고 쓴 글이고 4. 여거너 캐 생성해서 한 10분 굴려보니 나름 귀여웠다
였습니다만,

이 시점에서 한 일억년만에 쓴 글이 오늘의 어딘가()에 올라가니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습니다. 아니 올리려면 그때 올릴 것이지 왜 지금 올려서 사람을 무한히 뻘쭘하게 만드냔 말이다

지울까 말까 생각했는데 그냥 댓글기능만 닫아 두었습니다.ㅠㅠ

by 이정퓨 | 2008/09/23 11:13 | 트랙백 | 덧글(2)

왓치멘 관련 질문이 메인 나머지는 양념

1. 세상을 엎어버릴 기세로 열과 성을 다해 온 디카 리뷰 사이트를 섭렵하며, 정작 갖고 싶은 카메라는 안온하게 그저 색감 화사하고 나름 갠춘한 사진이 나오는 튼튼하고 싼 카메라였는데 어느새 하이엔드급 카메라를 돌아보고 있는 불가사의함도 경험한 저의 여정의 결과는 10월쯤에 리뷰와 함께 찾아뵐 듯 합니다. 그런데 후지로 굳히기 들어가니까 또 이번엔..................왜 세상은...아니 카메라 메이커들은 제가 원하는 기능만 쏙쏙 뽑아줘서 가격대를 이십만원대로 고정해주지 못하는 걸까요 왜 후지 카메라는 그렇게 잘 뽀사지는 걸까요...모든 면에서 완벽한 인간이 없듯 최근 후지 카메라의 렌즈 부분이 손대면 톡하고 터질것만 같은 그대라는 말을 듣고 짜게 식어 있습니다. 나 어차피 내년에 본격적으로 쓰려고 사는 건데 망가져 버리면 어떡하냐고ㅠㅠ

2. 속이 쓰립니다. 저는 참...술 마실때는 좋다고 잘 마시는데 아무리 적게 마셔도 다음날 숙취가 오는 게 문제. 여명을 마시든 컨디션을 마시든 다음날에 반드시 속이 쓰리다는 이정퓨 음주의 법칙...ㅠㅠ

3. 이제 찬바람도 불어오고 어르신들 뼈에도 안 좋은 계절인데 형님이랑 삼촌은 어떻게 건강관리 잘 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벌써부터 어깨가 쑤셔와서 파스를 붙였답니다. 역시 나이는 못 속이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그만할게요.

4. 편의점에서 계산을 안 할때는 할 만한 게 책읽기밖에 없어서 빌 브라이슨 라이브러리(...)를 광속으로 읽어 치우고 있습니다.
나를 부르는 숲과 빌 브라이슨 유럽여행기를 깨작깨작 읽어 치웠고 오늘은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읽어 치웠습니다. 빌 브라이슨 이 사람 정말 난사람이네요. 왜 이제사 만났나 싶습니다. 이렇게까지 제 취향으로 글 쓰는 사람은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것의 역사'는 제가 지금까지 읽은 모든 과학 교양서 중 가독성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내용도 뭐 가히 교양서적 중 탑클래스네요. 물리학과 화학과 지학과 생물학을 모두 아우르면서 각각의 챕터가 하나의 주제로 모아지는 글의 구성력에는 혀를 내둘렀습니다. 뭣보다 누가 번역하든(나를 부르는 숲은 개인적으로 번역체가 살짝 재미없어지긴 했지만)그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 짚을데는 확실히 짚어주는 문체가 너무나도 마음에 듭니다.

5. 랄까 우리 동인지 제목 뭘로 할까여? 동방책은 금요일 회의에서 대충 가닥이 잡혔습니다만 긴삿쨩은 제목이...뭔가 뿅가는 형님의 센스를 원해요 굽신굽신 

6. 사실 이 질문을 던지고 싶어서 이 포스팅을 썼어요...왓치멘 읽으신 분들중에서 제 궁금증을 해결해 주실 분 계십니까? 아래로는 스포 있습니다.





로어셰크가 죽기 전에 자신의 일기 최종본을 시모어가 근무하는 회사로 보내고, 결말 부분에 시모어의 옷에 코미디언의 뱃지처럼 케찹이 튀면서 시모어가 로어세크의 저널을 발견하면서 왓치멘이 끝나지 않습니까?
그런데 로어셰크는 일기의 마지막에 "가장 믿을 만한 사람들에게 이것을 보낸다, 지금까지 당신이 나에게 준 후원에 감사한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당신'이 대체 누구일까요? 작중에서 딱히 시모어도 시모어의 이름이 잘 생각 안 나는 상사=기자도 특별히 로어셰크를 후원한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시모어가 사실은 돈니 똑똑한 놈이라는 복선도 잘 없는 것 같고...세 번 읽고 나서도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이 궁금증 풀어 주셍쇼ㅠㅠㅠㅠ

by 이정퓨 | 2008/09/21 00:13 | 트랙백 | 덧글(2)

눈밀이 납니다

모종의 이유로 제가 월급의 반을 상납해야 하면서 가격대가 원래 마음먹었던 20만원대로 한정되어, 마음먹은 카메라도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사실 별로 울며 겨자먹기로 결정했다기보다도 이 기종에게도 불타는 연정을 보내고 있었습니다만.

후지필름의 s8000fd입니다.

사실 오히려 f100fd보다 좋을 수도 있는게, 팔천이는 다 갖고 있습니다. 화각*접사1cm*코닥을 연상케하는, 후지필름치곤 굉장히 튀는 색감*간지*배터리 변강쇠(알카라인을 써도 기백장을 찍어내는 무시무시한).


그런데 너무나도 강력한 단점이 버티고 있습니다만 이 기종, 허니컴이 아닙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ccd가 카메라의 전부를 결정해 주는 건 아니고 굉장히 색감도 예쁘고(색감만큼은 후지 f100fd보다 더 취향입니다), 고감도 화질도 후지필름 중에 떨어진다는 거지 결코 타사 제품에 비해 떨어진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허니컴이 아닙니다...ㅜㅠㅜㅜ


.......그래도 얘가 고감도 노이즈도 굳에 ccd마저 허니컴이었다면 너무 완벽한 디카였을테니() 그냥 참을래요...ㅠㅠㅠㅠㅠ 

by 이정퓨 | 2008/09/18 23:23 | 트랙백 | 덧글(0)

너로 정했다 피카츄



귀찮은 거 싫어하는 저를 위한 일종의 리사이즈 기능인 블로그 기능이 f50d에는 있고 100d에는 없어서 .........50d살까 가격도 좋고 고감도는 좀 불안하지만 내가 뭐 전문가도 아니고 좋은 게 좋은 거지 우후훗!이랬는데 블로그 기능이 없어진 게 아니라 트리밍 기능 속에 '블로그 트리밍'기능으로 바뀌어 들어가 있는 것 뿐이라서 짤없이 이걸 살 수밖에 없을 것 같은 저는 35만원이라는 가격에 절망했습니다. 아 슈발 내가 살때쯤엔 1만원이라도 떨어져 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제가 국전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국전 가격 어떤가요? 인터넷보단 비...싸겠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이쯤에서 적절한 디씨 유정란 펌글
캐빠 - 절대적 숫자에서 타 빠돌이들 다 합친것 보다 많기에 병신의 숫자도 압도적으로 많다.
          반면에 개념인들의 숫자도 그만큼 많기에 어설프게 병신빠질, 알바질, 개념인질 해야 티도 안난다.
          대체적으로 자신들의 확고한 시장적 지위를 알기에 대인배적 우월감에 빠져서 왠만한 도발은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나 한 번 지대로 붙었다하면 다른 빠돌이들 본거지는 초토화 된다.
          병신 찐따 찌질이들이 드글거리는 디디알에서 가장 강력한 2대 집단이라면 자게의 디디알 자위대와
          전쟁나면 중공군 벌레새끼들같이 숫자로 밀어붙이는 바로 이 캐빠들이 아닌가 싶다.

콘탁스빠 - 과거의 추억에 빠져서 현실을 잊고 세상에서 젤 구린 DSLR바디를 가지고 하루하루
                 DDR만 치면서 사는 불쌍한 아이들. 다른 빠들과의 전쟁이란 상상도 못하며 가끔 자이츠 렌즈가
                 타사 마운트로 발매될때만 슬쩍 껴들어서 니네들꺼는 무늬만 자이츠고 우리가 진짜에효. 하는
                 병신같은 리플을 남기는게 고작이다.
                (지들것도 90%는 과거는 쿄세라, 현재는 코시나에서 만든다는걸 알면서도..)

후지빠 - 바디도 없어서 니콘한테 빌붙어서 후진 바디 받아서 질긴목숨 연명하는 불쌍한 거지떼였지만
             요즘 정신못차리고 휘청거리는 니콘 뒤통수를 후려갈기고 d200을 받아낸 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찌질이로 변할 가능성이 높은 빠돌이 집단이다. 수적으로는 마이너에 속하나 s2pro 아줌마와
             같은 불세출의 찌질이를 위시하여, 허니콤허니콤 주문으로 무장한 미친 광신도들이 드글거리므로
             섵불리 볼 수 없는 저력이 있다. 이들의 투쟁력은 한국 후지의 싸대기를 치면서 내수 수리는 물론
             내수품 ccd 불량난것까지 리콜하게 만든 전례로 보아 두렵다하지 않을 수가 없다.

코닥빠 - 정신병자들 모임, 대한민국 오지의 코닥도라는 외딴 섬에 집단 격리 수용중. 기백만원이 넘는 카메라를 사고도
              ccd얼룩 현상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수리나 보상조차 제대로 못받고 회사가 뒷통수 까고 철수했는데
             그래도 코닥만세를 외치며 집단 광기에 빠져 발작중인 불쌍한 사람들.

니콘빠 - 캐논빠에 이어서 두 번째 세력을 자랑하는 전통의 명문 찌질이 집단으로, 크게 정빠와 내수빠로
             나눌 수 있는데. 옛날 캐빠들과 피튀기는 혈전을 벌이며 세력다툼을 벌이던 영화는 뒤로하고,
             마약과 같은 신분차별제도에 빠져서 내수빠를 업신여기고 이용해먹으려는 정빠들과, 돈이 없어서
             내수샀다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항의도 못하고 비참하게 얻어맞는 내수빠들의 내분으로 정신이
             없는 불쌍한 집단. 찌질도가 극에 달한 브랜드의 삽질과 더불어 유저의 찌질도도 거의 극점에
             이르러서 더이상 비교할 찌질이들이 없을 정도로 추악한 행태를 보인다. 디디알 4대 찌질이중
             첫손에 꼽으라면 단연 이 니콘 정빠들이다.

올빠 - 전통적인 찌질이 명가, 애초에 출발부터 삐딱선을 탄 코딱지보다 쬐끔 더 큰 2배크롭 포서드 ccd를
          가지도 남들은 인정도 안하는데 지들끼리만 FF라고 부르며 서로 빨아주고 핥아주는 작태를 보이더니
          아예 똘똘 뭉쳐서 중고값 방어는 물론이요, 회사의 정식가격 인하까지 취소하게 만드는 엄청난
          찌질포스로 디디알의 뭇 찌질이들을 경악하게 만든 찌질계의 지존과도 같은 집단이다. 요즘 들어서도
           그 찌질력이 변하진 않았으나 계속되는 브랜드의 삽질로 인해 돌림빵 당하듯 타 브랜드 빠들에게
          강간당하고 나선 자포자기의 상태가 되어 힘을 잃어버린 느낌이 강하다. 신품가 40만원짜리 플래그십
          E-1의 비참한 처지가 이들의 현재 상태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최근 들어 하이엔드 R1한테도
          강간당하고 울먹이며 디디알 운영진 찐따들에게 하소연해서 비교기 내리게 만든 추악한 모습으로
          볼때 얘들은 정말 구제불능이다.

파빠 - 관심좀. ㅠㅠ

펜빠 - 새롭게 떠오른 찌질계의 신흥강호. 니콘정빠, 올빠, 소빠와 더불어 디디알 4대 찌질이 가운데
         한자리를 당연한듯 차지했으며 이제 겨우 중급바디 하나 나온걸 가지고 세상을 뒤집어 엎을듯한
          기세로 날뛰면서 천박하게 이동네 저동네 다니며 행패를 부린다. 실패한 쿠데타인 화질혁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캐논 5d와 화질을 논하고, 니콘 d200과 AF를 논하며, 삼빠들을 이마에 써붙인
          PENTAX 여섯글자로 노비취급하며 하늘 높은줄 모르고 안하무인 설치는 얼간이 집단.


삼빠 - 펜빠들의 노비집단. 기나긴 굴욕의 시간을 보내고 GX씨리즈는 제대로된 DSLR취급도 받지 못한체
          가끔 삼성에서 발매하는 똑딱이를 샀다며 서브로 참 좋아효 이지랄 하면서 자위만 하던 불쌍한 존재
          에서 주인마님인 펜빠들 보다 더 먼저 신기종 GX-10의 베타 판을 만져보고는 급속하게 세력을 키운
          고려시대 반란노비 만적 과도 같은 불손한 놈들이다. 그래도 천민근성은 어쩔 수 없는지 기존
          제도권을 유지하려는 디디알 운영진에 횡포에도 찍소리 한 번 못내고 벌벌 기는걸 보면 타고난 그
          더러운 천민의 피가 어디로 가지는 않는 듯 싶다. 향후에 펜탁스와 공동개발로 1:1 플래그십이 나오
          더라도 마빡에 써붙인 조선카메라 SAMSUNG 이라는 글자를 이들 스스로가 노예문장인양 부끄러워
          하는 이상 얘들은 죽어도 천민 신분을 벗어나긴 힘들듯 싶다.

싸구마빠 - 콘탁스에 버금가는 후진바디에, 포서드에 버금가는 노이즈 만땅 포베온 CCD에, 그럼에도 불구
                 하고 가격마저 비싼..안좋은 면은 두루 갖춘 배짱 브랜드의 빠돌이가 된 기이한 놈들. 지들 마운트
                 렌즈보다 오히려 타 마운트로 신제품 렌즈가 먼저 발매 되어도 조직적으로 수입원에 항의조차
                 못하는 한심성은 코닥도 집단수용 정신병자들과 동급의 찌질함을 보인다. 중고값 방어도 못하고,
                 신품 발매가 인하 요구도 못하고, 자사 마운트 렌즈 선 발매 요구도 못하고, 싸구마라는 이름보단
                 일개 부품에 하나인 포베온에만 매달리는 멍청한 포베온빠라고 불러주는게 차라리 나을듯 싶다.
                 그래도 싸구마빠보단 포베온빠라 부르는게 더 있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소빠 - 찌질계의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캐빠 니빠들과 마찬가지로 한때 컴팩트 시장을 주름잡았던
          가락꾸가 있어서인지 불쌍하게 쫄딱 망한 미빠들을 흡수하고서 5d발매후 a100발매 직전까지
          잠깐동안 모든 빠들을 부르르 신공으로 쳐발라버리는 기염을 토했으나, a100 발매 이후 개떡같은
          화질이 폭로되고, 부르르는 펜탁스 따위도 쓸 수 있는 기술이라는게 뽀록난 시점이라서, 마땅히
          내세울게 없어 버로우 모드로 들어간 안습의 찌질이들. 그래도 4대 찌질이 중 말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a7, a9가 나오고 1:1 부르르가 완성되어 세상 모든 찌질이들을 압도할 천지개벽의
          순간이 올것이라는 독실한 믿음 하나로만 살고 있다.

by 이정퓨 | 2008/09/17 19:34 | 트랙백 | 덧글(1)

다이어리/기타

실제 구매력...그러니까 CASH는 전혀 없는데 그동안 허툴게 안 쓰려고 모아둔 마일리지며 포인트는 꽤 됩니다.


그걸로 하나 샀습니다.

다이어리가 없는 건 아니었고, 다이어리와 고등학생들 쓰는 스터디플래너(디자인은 촌스러운데 속지 시스템이 프랭클린 플래너 위클리 세로형을 파쿠리해온 거라서 제 취향이었습니다)을 병용해서 다이어리는 투두리스트, 스터디플래너는 시간분배용으로 써 왔습니다. 그런데 할 게 많다 보니 기존 다이어리로는 도저히...칸이 너무 좁아서 참지 못하고 전부터 봐왔던 걸로 하나 샀습니다.

작년 이맘때부터 써온 가계부도 9월이 끝이라 사야지...하고 생각해 뒀었는데 가계부겸용으로도 쓰면 되겠네요. 크기도 적당한 편입니다.


사실 안 올리던 사진포스팅을 한 건......삼성 디카 색감을 좀 봐주시라고(...) 나름 삼성 디카가 화질은 괜찮은 편이긴 한데 색감이...콘트라스트라든가는 적당하게 나오는데 색이 먹물 엷게 풀어 한겹 발라준 삘입니다. 둘러보니 취향인 분은 되게 좋아하시던데 전 비현실적일지언정 좀 화사하고 밝은 느낌을 좋아해서ㅠㅠ
 그러니까 이런.

한 일억년 전쯤에 그렸던 코르토 말테제 팬아트인데 재업해 봅니다. 화이부님께 드렸을 거예요 아마. 어쨌든 전 이런 색깔을 엄청 좋아해서 삼성이 추구하는 색감과는 거리가 있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려고 한 건 아닌 것 같고 분명 다이어리를 샀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제 머리가 요새 99%정도는 카메라를 뭘 살지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것도 과부하가 걸려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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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과 몸살끼가 심합니다. 오늘은 학원도 못가고 집에 일찍 왔네요. 밥을 막 먹은지라 피곤해 죽겠는데 자지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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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치멘 네타라 색을 바꿉니다.


왓치멘에서 로어셰크가 초기에 언급한 "아버지와 트루먼 대통령 블라블라"가 후반부 스토리에서 로어셰크가 죽기 전에 흘린 눈물을 대변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는 걸 왓치멘을 삼촌빌려드리기 직전에 한번 더 훑어보고 깨달았습니다. 어차피 동인적(아니 그 동인적 말고 그냥 오덕후적인)으로 제멋대로 망상하는 거지만 로어셰크가 죽기 전에 흘린 눈물은 자신이 지금까지 믿어왔던 신념이, 누군가에 의해 정말로 실행되었을 때의 파국과 로어셰크가 느낀 인간적인 절망감과 기타 제가 어휘력이 딸려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오만감의 교차가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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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빌 브라이슨의 책에 푹 빠져 있습니다. 학교 도서관에 있는 빌 브라이슨의 책이란 책은 다 긁어와 읽고 있습니다만 몇몇 책은 죽어도 반납이 안 되네요. 빌 브라이슨 책이 정말 재밌는 건 아는데 똥꾸멍들아 반납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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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정퓨 | 2008/09/17 18:24 | 트랙백 | 덧글(0)

결국 후장으로 대동단결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00040105&nv_mid=4101923837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00040108&nv_mid=4124238042

과연 앞 포스팅에서 "후지가 손짓하는 대로 따라갈 지도 모름"했던 예언이 정말로...ㅠㅠㅠㅠㅠㅠ

제 올림에서 시작하여 니콘을 기웃거리고 캐논에 거의 정착할 뻔 헀던 그놈의 똑딱이 한번 사보자는 눈물나는 여정은

저 두 모델을 갖고 자작 esc게임을 하는 걸로 끝날 것 같습니다

펜탁스 방수디카냐 후장필름 파인픽스시리즈 10주년 기념디카(...)냐 그 박빙의 승부가 esc게임으로 공개방송은 안되고 조용히 혼자 해보고 지를 생각입니다.


그런데 분명히 처음 구매를 고려했을때는 아무리 많이 잡아도 30이 넘어가는 디카는 ㅌ였는데 어느새 저 두 모델 둘 다 30대 중반의 똑딱이 치곤 꽤 고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르겠습니다. 일단......월급을 받고 정 안되면 후지필름의 다른 모델로도 생각 중입니다만 일단 브랜드는 정한 상태입니다.ㅠㅠ
역시 구매를 결정하는 데는 "어디의 색깔이 어떻다더라"는 백문보다는 직접 각 브랜드로 찍은 사진들을 많이 보고 맞는 색감을 정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오늘 맘잡고 각 카메라 브랜드 커뮤니티를 뒤져보고 비로소 브랜드 결론을 내렸습니다. 후지필름의 경우 아는 분이 유럽여행다녀오신 사진을 보여주셔서, 그 땐 단순히 우왕 유럽이니까 역시 햇빛을 많이 받아서 예쁜 사진이 나오네...했는데 직접 발품팔고 다녀보니 후지필름으로 찍은 사진이 제 취향에는 가장 맞는 것 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by 이정퓨 | 2008/09/16 23:07 | 트랙백 | 덧글(1)

모님과 건대에서 잠시 만났습니다

모님과 슈발 내가 일본에서도 못먹어본 대꼴대꼴대꼴 돈코츠라멘을 건대에서 먹었고
모종의 대가로 왓치멘 빌려드렸고
당구장에서 난생 처음 포켓볼을 쳐봐서 세판 쳐서 두판동안 큐대가 볼을 치지 않고 허공을 가르는 적응기를 거쳐 겨우겨우 한판 이겼습니다.(...)


삼촌 즐거웠어요. 오래 오래 사세요. 그리고 원고하세요.

by 이정퓨 | 2008/09/16 20:37 | 트랙백 | 덧글(2)

아 시발

20만원대 똑딱이 지르느라 지금 하는 고민이 고삼때 대학 원서쓸때 고민보다 더 괴롭다




걍 훚...아니 후지가 손짓하는 대로 따라갈까도 생각중

근데 그럼 내가 삼성 꺼져 ㅗㅗㅗㅗㅗㅗㅗㅗ한 이유는 어디에?

by 이정퓨 | 2008/09/16 02:11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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